건강생활/건강정보 / / 2023. 8. 13. 18:55

당뇨 전조증상 초기 증상 7가지 알아보고 관리하세요

반응형

당뇨 전단계나 당뇨 초기단계에서는 크게 뚜렷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쉽게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당뇨는 빨리 관리하지 않으면 상태가 더 악화된다고 하니 다음의 증상을 보시고 평소 본인에게 해당되는 게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당뇨 전조증상들 7가지

 

1. 식욕 증가

인슐린 호르몬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이 우리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는데 인슐린은 이 당이 세포에서 에너지로 쓰이도록 해줍니다.

 

우리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을 예전보다 덜 민감하게 하게 되고 에너지로 쓸 포도당을 덜 받아들입니다.  세포가 에너지 원료인 포도당을 덜 받아들이니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더 많이 만들어 냅니다.

 

많아진 인슐린으로 인해 배가 고픈 상태도 아닌데 느끼는 '가짜 배고픔'이 생깁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식욕이 늘어 더 많이 먹게 됩니다.

 

 

 

2. 체중 증가 

늘어난 인슐린은 식욕 증가를 부르니 식사량이 더 늘어 체중도 불어납니다. 인슐린의 역할 중 하나는 지방 세포에 에너지를 저장하는 일을 하는데 인슐린 양이 늘어나니 지방 세포에 에너지가 더 많이 저장하게 되고 이는 체지방과 복부 비만을 생기게 합니다.

 

패스트푸드 사진체중계 사진피곤한 사람 그림

 

3. 만성 피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에 에너지가 잘 전달되지 않으니 몸에 활력이 없고 기운이 없습니다. 활동할 때 뿐만 아니라 숨만 쉬어도 에너지가 사용되는데 섭취한 음식물들이 에너지로 잘 쓰이지 않으니 쉬어도 늘 피곤합니다.

 

4. 침침한 눈과 흐릿한 시야

당뇨 전조증상 중 하나는 물체를 볼 때 웬지 흐릿해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는 것입니다. 혈당이 높아져서 많은 포도당이 핏속에서 돌아다니는데 이 포도당이 눈 수정체에 흡수됩니다. 계속 쌓이다 보면 눈도 침침해지고  물체를 볼때 뚜렷하지 않고 흐리게 보입니다. 나중에 당뇨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다면 심각한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야가 흐릿한 사진손이 저린 사진밤에 불면증이 있는 여자의 모습

 

5. 손발저림

혈당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혈액 안에 혈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혈액이 굳어서 만들어진 혈액 덩어리입니다.

이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혈액의 흐름도 좋지 않게되어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6. 상처 회복이 느려짐

몸에 상처가 나면 우리 몸의 피 속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이 세균 감염을 막고 상처를 회복시킵니다. 피가 잘 돌아야 상처가 잘 회복되는데 이미 혈전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잘 안되니 상처 회복이 느려집니다. 혈액이 잘 안 돌아서 상처 부위의 피부 재생에 필요한 콜라겐 형성도 느려져서 상처가 예전보다 잘 안 낫습니다.

 

7. 수면의 질 하락

혈당이 높으면 수면 무호흡증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수면 무호흡증이란 자다가 잠깐씩 숨을 멈추는 증상인데, 이런 증상이 있으면 수면 패턴이 깨져서 잠을 잘 잘 수가 없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