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 더운 느낌, 불면증, 땀 등의 증상으로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50대 여성이시고, 아주 심한 증상이 아니라면 우선 영양제로 관리하시면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1. 대두 이소플라본
여성에게 콩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와 유사한 구조를 지닌 이소플라본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대신하여 전반적인 증상을 개선합니다. 특히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칼슘과 마그네슘 & 비타민D
최근 나오는 제품들 중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D가 함께 포함된 것도 있습니다. 수면이 걱정이시라면 저녁 식사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뼈건강
나이가 들면서 뼈가 약해져서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데 갱년기를 기점으로 골밀도가 많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특해 50대 이후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니 꼭 챙겨야 하는 영양성분입니다.
특히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님D의 경우 산책을 통한 햇빛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햇빛이 피부노화의 주범이고 실내생활을 많이 하기에 영양제를 따로 챙겨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수면에 도움
갱년기 증상 중 하나가 밤에 잠이 잘 안 오고 또한 잠을 깊이 못 자서 그다음 날 피로한 것이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신경이완 작용을 통해 심신을 편안히 해주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 중 칼슘과 비타민D 농도가 낮아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니 평소에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3. 종합비타민제
종합비타민제를 잘 고르면 칼슘, 비타민D, 비타민B, 마그네슘은 같이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이 때 평소 드시는 영양제와 겹치는 성분은 없는지 비교해 보셔서 특정 성분이 많이 초과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4. 비타민B군
갱년기 증상 중 하나가 밤에 잠을 잘 못자서 피곤이 쌓어 그다음 날 힘들어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여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데 고함량 비타민 B군만 있는 제품도 나와 있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분도 다소 안정시켜주고 수면의 질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 영양제 성분은 활력을 주기에 아침이나 오전에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5. 오메가3
체내 에스트로겐 양의 감소로 안면홍조와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집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메가 3은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안면홍조와 손발 저림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 3이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6. 감마리놀렌산
감마리놀렌산은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어 갱년기 때 느끼는 더운 느낌, 손발 저림, 땀이 나는 현상에 도움이 됩니다.
7. 서양승마풀
갱년기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 훼라민 큐에도 들어 있는 생약 성분입니다. 서양승마풀에 들어있는 성분이 식물성 에스트로겐 역할을 해서 열감,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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