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건강정보 / / 2023. 2. 15. 11:16

십자인대 파열이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반응형

  관절염은 주로 노인들의 관절에 나타나는 통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 사고로 인한 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신체 손상이 나중에 관절에 악영향을 끼쳐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십자인대 파열이란?

 

 

십자인대 <출처>네이버백과사전

 

십자인대 파열 원인

전십자인대 파열과 후방십자인대 파열이 있습니다.

●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보통 축구, 농구, 핸드볼, 스키 등의 높이 뛰어오르는 운동을 할 때 다치기 쉽습니다.

 

● 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넘어지거나 사고 등 슬관절 90도 굴곡 위에서 발생하는 직접 손상이 주원인입니다. 자동차 사고 시에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 앞쪽에 타격이 가해지는 대시보드 손상, 발등 쪽으로 발을 굽힌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낙상하여 정강뼈에 타격을 받은 경우, 무릎이 과도하게 굽혀졌거나 과도하게 젖혀졌을 때 발생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증상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면, 처음에는 많이 붓고, 걷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관절 내 출혈이 흡수되면서 구부러지는 것도 좀 수월해지고 통증도 좋아집니다.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상태로 계속 생활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무릎관절에 더 좋지 않습니다. 십자인대 파열로 무릎이 다 펴지지 않으면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릎이 다 펴지고 구부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물리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십자인대가 끊어졌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십자인대 파열과 관절염

십자인대 파열이 있어도 걷는 것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간단한 물리치료나 진통제 정도로 버티고 그냥 내버려 두기 쉽습니다.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면 무릎이 앞뒤로 흔들거립니다. 그런 경우에는 뼈와 뼈하고 계속 부딪히게 되는데 이것이 계속되면 나중에 연골 손상이 옵니다. 무릎 안의 연골이 닳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관절염입니다. 평소에는 움직이지 않을 때는 아프지 않으니 지나치기 쉽습니다. 

 

 

 

 

십자인대 파열로 관절염이 생겼을 때 

십자인대 파열 자체가 바로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무릎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로 계속 흔들린다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을 제 때 치료하여 무릎이 흔들리지 않게 해야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 재건술을 우선합니다. 관절 손상이 진행되었다면 경우에 따라 연골을 재생시켜주거나 치료해 주는 시술을 함께 합니다. 예을 들어  카티스템이라는 걸 사용해서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