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차 Best 5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차

당뇨가 있거나 당뇨 전단계인 분들은 늘 먹고 마시는 것에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간식 드실 때나 식후에 마시기 좋은 차 5가지를 골라봤습니다. 혈당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차도 있으니 챙겨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차 best 5

 

1. 우롱차 (녹차, 홍차)

 

우롱차

 

우롱차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각종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답니다. 이들 성분이 혈당을 개선하고 중성지방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 관련 학회지에서도 우롱차를 꾸준히 마시면 성인 당뇨인 2형 당뇨 환자의 혈당을 낮춰 준다는 연구가 보고 되기도 했습니다. 우롱차가 취향에 안 맞거나 접하기 어렵다면 이와 비슷한 녹차나 홍차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우롱차나 녹차, 홍차에는 카페인이 있어서 공복에 많이 드시면 속이 쓰릴 수 있고, 저녁에 드시면 밤에 숙면을 취하기 힘듭니다. 되도록 공복이나 저녁시간에 드시는 건 삼가해 주세요.

 

2. 여주차

여주차는 카란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려서 당뇨인들에게 좋습니다.

이 카란틴은 포도당 연소를 도와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혈당의 불균형을 예방해 당뇨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주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당수치를 줄일 수 있기에 제 2형 당뇨병 환자에 좋다고 합니다. 

 

3. 둥글레차

구수한 맛이 좋은 둥굴레차 역시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둥굴레차를 마시면 혈액 순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둥굴레차는 카페인이 없어서 많이 마셔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둥글레차는 고혈압과 당뇨 있으신 분들이 드시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계피차

특유의 향긋한 향기가 특징인 계피차는 한 연구에서 혈당을 조절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 센터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51명을 임의로 나누어 12주 동안 하루 3회 500ml의 계피 캡슐과 위약을 제공했습니다. 연구결과 계피를 먹은 환자는 식사 후 포도당 수치가 떨어졌고 탄수화물을 몸속으로 흡수하는 대사 작용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계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인슐린과 유사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며 당뇨 예방과 혈당 조절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답니다.

 

5. 돼지감자차

돼지감자차에는 이눌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눌린 성분은 소화과정에서 포도당이 아니라 바로 과당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지 않습니다. 또한 이 성분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이눌린은 혈당을 유지하고 인슐린 분지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는 이눌린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낮추고 공복 인슐린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치며

이 외에도 카모마일차, 히비스커스차, 페퍼민트차 등 허브차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혈당에 도움 되는 차를 마실 때는 무엇보다도 설탕이나 시럽 등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으로 유지하며,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 의료진의 권장 사항을 따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