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의 효능 5가지에 대해 알아봐요.

인류는 오래전부터 유산균이 든 발효유가 몸에 좋다고 인식해왔다. 또한 메치니코프가 장 내 환경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조절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산균이 등장했다.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유산균의 효능

 

1. 혈중 콜레스테로 저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 콜레스테롤이 대사에 이상이 생겨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게 되면 동맥경화증, 뇌졸증, 고혈압 등을 일으킵니다

콜레스테롤을 투여한 생쥐의 실험에서 유산균을 투여한 생쥐 들이 동맥에 지질이 침착되는 정독 억제되는 것이 관찰되었고 또한 콜레스테롤이 억제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임상연구에서 요구르트와 칼슘을 혼합하여 사람에 투여한 결과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더욱 우수했다고 합니다.

 

2. 변비 개선

  변비 중 대장이나 장의 운동성이 부족해서 변이 대장 안에 오래 머물러서 생기는 변비가 있습니다.

대변이 몸속에 오래 머물수록 대장이 변의 수분을 빼앗아 가서 변은 점점 딱딱해지고 굳어집니다. 

채소와 과일, 올리고당,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면 이들이 장내 세균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유기산도 함께 증가하여 변이 물러져서 배변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3. 유해균 억제효과

 우리 몸에는 장내에 오래 살면서 머무는 정주균과 나그네처럼 왔다가 가는 통과균이 있습니다.

이 균형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면 병원균이나 감염균이 침입하더라도 유산균이 이를 잘 막아주는 역할을 힙니다.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유산이나 초산 등이 살균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장내의 면역력을 강하게 해줍니다.

 

4. 장염 예방 및 개선

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인 Clostridium difficile을 방어해 줍니다.

이 세균은 이미 우리 장 속에 살고 있는데 항생제로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지면 그 기회를 틈타 더욱 증식하여 장염을 일으킵니다. 이 세균의 증식으로 설사와 장염이 생깁니다. 

 

 

 

유산균은 항생제로 무너진 장내 미생물 균형을 정상 상태로 회복시켜줍니다.

환자가 항생제를 먹어서 설사를 하면 의사들이 정장제(유산균제)를 처방해 주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5. 면역력 증강

  여러 연구를 통해 장내 미생물이 인간과 동물의 면역계에 깊이 관계가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장내 세균 중 유익균과 그 유익균이 만들어 내는 대사산물이 면역계를 자극하여 항체 생산성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