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푸석푸석해지셨나요? 원인은 영양과 생활습관, 스트레스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개선하면서 영양 보충제도 함께 섭취한다면 머리카락의 건강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발 건강을 도와주는 영양제
영양제 및 미네랄 성분들
1. 비오틴 (비타민 B7)
머락카락에 좋은 영양제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이 바로 이 비오틴입니다.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오틴 비타민 B7이라고도 하며 머리카락의 구조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만드는데 기여를 합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비오틴 보충제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피부, 그리고 손톱의 건강도 좋아지게 도와준답니다.
비타민B7 비오틴 부족, 비오틴 많은 음식, 하루 섭취량, 효능과 부작용 알아봐요
미용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비오틴에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비오틴은 비타민 B7(수용성) 또는 비타민 H라고도 불리며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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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라겐
콜라겐 또한 머리카락을 포함한 신체의 다양한 조직에 분포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단백질 성분인데 두피의 모낭을 강화하고 모발의 굵기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콜라겐 보충제는 파우더, 캡슐, 음료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됩니다. 최근에는 분자크기를 작게 만들어 흡수율을 높인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 맥주효모
맥주효모 또한 모발을 위해 많이 애용하는 보충제입니다. 옛날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유독 머리가 풍성했다는 것에 의문이 든 연구자가 실험을 통해 밝힌 원료라고 합니다. 샴푸 형태로 머리를 감을 때 쓰기도 하지만 환, 파우더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맥주효모에는 사람이 가진 아미노산 비율이랑 유사한 비율을 가진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는 이상적인 원료라고 불립니다 다. 게다가 비오틴, 시스틴, 비타민B, 셀레늄 등 각종 비타민이랑 미네랄이 풍부해서 종합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원료입니다.
4.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 3 지방산은 모발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하는 필수 지방입니다. 오메가-3은 혈액순환을 도와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염증을 줄이고,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아마씨 기름, 크릴새우나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 들기름, 견과류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E
비타민 E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입니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두피의 모낭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두피에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줍니다. 비타민E는 보충제 형태나 견과류, 씨앗, 그리고 잎이 많은 녹색과 같은 음식에 있습니다.
6. 아연 (Zn)
아연은 머리카락 조직의 성장과 회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두피 모낭 주위의 기름샘을 유지하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시켜 주고, 머리카락이 잘 자라도록 도와줍니다. 아연 영양제는 아연이 부족한 사람에게 이로울 수 있겠으나 여러 영양제를 챙겨 드신다면 굳이 아연 영양제를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아연의 경우 기본적으로 영양제마다 조금씩 들어가 있어서 중복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칫 권장량 이상을 섭취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7. 철분
철분이 부족하면 모발이 얇아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습니다. 채내의 철분이 충분하면 두피와 모낭에 적절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만약 철분 부족이 의심되는 경우 철분제, 동물의 간, 계란노른자, 깻잎, 견과류 등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주의점
일부 보충제는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피부, 손톱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비오틴과 콜라겐은 모발보다는 피부를 위해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체질에 맞지 않으면 여드름이나 발진, 가려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들을 섭취하다가 피부 이상이 생긴다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머리카락 영양제와 탈모의 관계
위에 언급된 보충제들은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해 주고 머리카락의 건강과 성장을 도와줍니다. 그러나 탈모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보기가 힘듭니다.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 질병, 호르몬 불균형, 유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즉 이러한 보충제로 부족한 영양을 채워 모발 건강에는 도움이 되고 모발을 굴게 해서 덜 빠지게 해주기는 하지만 탈모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