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해야 하기에 집중력을 오래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내신관리와 모의고사, 수행평가 등의 시험으로 스트레스와 높은 긴장감으로 건강을 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체력도 따라주어야 합니다.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영양제 성분을 모아봤습니다.
수험생의 특징
수험생은 오랜 시간 앉아서 높은 집중력으로 공부를 해야 하기에 긴장도가 올라갑니다. 아울러 스트레스 또한 말도 못 합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자니 그럴 만한 시간과 여유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수험생 자녀에게 도움 될만한 영양제를 찾으십니다. 일명 수험생 영양제로 유명한 영양제들도 있지만 성분을 좀 더 꼼꼼히 따져 본다면 수험생에게 알맞은 제품을 더 지혜롭게 고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종합영양제 -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
수험생의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제 같은 경우는 유통상 안전이 보장된 국내 제품, 비타민 B군의 함량이 일정 함량(20-30mg) 이상 포함된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는 학생이라면 종합영양제 성분에 좀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섭취 시간은 주로 아침 식사,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먹으면 밤에 잠이 안온다고 하지만 밤늦게 까지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이라면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제품으로는 임펙타민, 아로나민골드, 삐콤씨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글루콤, 큐업도 수험생 영양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액상이라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글루콤의 경우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온누리 약국'에서만 취급하고 있기도 하니 구입을 원하신다면 구입처를 미리 알아두시면 편하실 것입니다.
2. 벤포티아민 -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
밴포티아민은 비타민 B1으로 활성비타민입니다. 체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는 체내 활용도가 높아 스트레스 상황에서 소비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이라면 더욱 비타민 B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중 벤포티아민은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가장 높아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됩니다. 다른 활성형 대비 위장장애도 적어서 스트레스로 위장이 예민한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활성형 비타민은 일반의약품에서만 사용 가능한 성분이므로 제품은 선택할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3. 안토시아닌 - 시력, 기억력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나 빌베리 같은 베리 종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능 강해서 면역력 높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연구에서 안토시아닌 성분이 기억력과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여 혈액 순환과 눈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눈을 많이 쓰는 수험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양 성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콜린 - 뇌기능, 집중력, 기억력
콜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뇌기능과 관련돼 있다. 콜린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이 잠 잘 때 분비되어 머리를 맑게 해주는 아세틸콜린의 원료인데, 부족해지면 기억력 저하, 학습장애, 집중력 감소, 기분 변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실제 콜린을 매일 1,000mg씩 보충해 주면 기억력이 좋지 않은 50~85세 성인의 단기 및 장기 언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도 있다.
5. 이노시톨 - 뇌기능, 우울감 해소, 수면의 질 개선
이노시톨도 비타민 B의 한 종류인데 이 또한 뇌기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신경세포의 성장과 뇌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뇌세포 간의 의사소통을 촉진합니다. 이노시톨은 뇌의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 수면 질 개선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긴장감 높은 수험생에게 특히 필요한 성분입니다.
6. 아미노산 - 체력보충
평소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아 공부 시간을 더 이상 늘리기 힘들다면 아미노산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책상에 앉아 공부에 집중하려면 건강한 체력은 필수입니다. 이럴 땐 앰플 또는 물이나 음료 등에 섞어서 섭취하는 형태의 아미노산 보충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 보충제는 허약체질이나 육체 피로, 병을 앓는 동안이나 회복 후 등 집중적인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 활용되는 영양제입니다.
아미노산 보충제는 일주일에 3~4번 또는 2~3번씩 간헐적으로 섭취해도 체력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L-테아닌 -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는 초기에는 지나치기 쉬우나 지속되면 온몸의 긴장 상태가 이어져 수면장애나 집중력 저하, 불안감, 두통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으로 타나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이 유독 긴장감을 많이 호소한다면 L-테아닌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L-테아닌은 녹차에서 발견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섭취 후 30분 ~ 1시간 안에 뇌에서 알파파를 증가시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늘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L-테아닌은 잠자기 30분 전에 섭취하면 긴장감을 완화해 잠드는데도 약간 도움을 줄 수 있어, 최근 시험 스트레스로 잠을 뒤척이는 수험생이라면 섭취해 볼 만합니다. 물론 L-테아닌은 직접적으로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아닌지라 낮에 섭취해도 졸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