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건강정보
암내 액취증 원인과 자가진단법 8가지
흔히들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은 사람 몸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로 심할 경우에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암내가 덜 난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액취증이 생기는 걸까요? 액취증이 생기는 원인과 자가진단법 8가지를 간추려 봤습니다. 액취증이란? 땀샘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에크린샘(몸 전체), 또 다른 하나는 아포크린샘(특정부위)이라고 합니다. 암내는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에서 생깁니다. 이 아포크린샘은 주로 특정 부위, 즉 겨드랑이, 눈꺼풀, 코, 항문 주위, 귀 등에 있습니다. 이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끈적한 점액질 상태인데 수분뿐만 아니라 지방과 유기물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모낭에 살고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됩니다. 이 과정에..
2023. 10. 30. 16:21